이미 발표난지 거의 1주일이 다 되어가지만 후기를 좀 적어보려고 한다.
데브코스 백엔드 4기 접수 받는다는 광고를 보고 지원하는거에 있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기간. 6월이면 아직 종강이 안 했을 때이고 11월 12월까지면 딱 졸업전시 기간이랑 붙어서 안그래도 바쁠 시기에 괜히 일을 늘리는 것인가 싶어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험 하나하나가 도움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원하였다.
지원서는 미리 문항을 보고 조금씩 써내려갔는데 결국 마감 1시간 전에 러쉬로 달려서 적었다. 겨우 300자정도 밖에 채우지 못했고 지금 생각하면 글도 되게 못 쓴 것 같다. 지원서 제출 기간이랑 여러 시험이랑 겹쳐서 어쩔 수 없긴 했다. (아.. 그냥 핑계인가..
화요일까지 시험을 보고 나서 수,목,금 3일동안 코딩테스트 준비를 했다. SQL과 JAVA로 시험을 보는건데 나는 사실 알고리즘 왕초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어차피 2문제니까 구현과 BFS,DFS만 준비해보기로 했다. 수요일에는 일단 SQL 문제풀이를 진행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MySQL로 풀 수 있는 레벨1문제는 모두 풀었다. 레벨2를 풀기엔 시간이 좀 부족해서 풀진 못했다. 목,금에는 기본적으로 JAVA로 문제푸는 연습이랑 BFS,DFS를 공부했다.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 책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풀이 방식을 익혔다.
시험의 후기로는 객관식을 풀면서 CS쪽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JAVA랑 SQL은 1문제는 쉽게 쉽게 풀 수 있었는데 1문제는 어려워서 힘들었다. SQL은 거의 풀었는데 마무리를 못지었고, JAVA쪽은 어떻게 구현하면 되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그걸 해내진 못했다.
이번 시험 결과는 당연히 코테탈이었는데, 이 코테를 통해 앞으로 어떤걸 공부해야할지 방향성이 잡힌 것 같다.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테코 프리코스 1주차 회고 (0) | 2023.10.26 |
---|---|
구름톤 챌린지 참여 후기 (0) | 2023.09.10 |
토스 Next 챌린지 지원 후기 (0) | 2023.07.13 |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 (0) | 2023.04.26 |
정보처리기사 필기 후기 (0) | 2022.03.07 |
댓글